발길이 머무는 곳에/♡ 인천 창신초등학교 화단

주머니를 닮은 금낭화

러빙U 2012. 5. 1. 00:14

 

 

 

 

 

금낭화

꽃이 비단으로 만든 주머니를 닮았고,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있어 금주머니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불리어진 이름입니다. 슬픈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네요. (꽃말 : 당신을 따르겠어요.)

옛날 어느 나라에 한 왕자님이 살고 있었습니다. 왕자님은 잘 생기지도 똑똑하지도 못했지만

착하고 순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. 어느날 왕자님은 한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답니다.

그 소녀는 매우 아름답기는 하였지만 아주 콧대가 높고 거만한 아가씨였습니다.

왕자님은 예쁜 토끼 두 마리를 소녀에게 선물하며 청혼을 했답니다.

하지만 쌀쌀맞은 소녀의 대답은 ..... NO ~

왕자님은 다시 한번 더 ... 이번에는 아름다운 귀걸이를 선물하며 또 청혼을 했습니다.

하지만 이 무정한 소녀는 결코 왕자님의 마음을 받아 주지를 않았답니다.

더욱 더 쌀쌀한 목소리로 ....  NO ~

너무나 슬프고 상심한 나머지 왕자님은 그만 자기 창으로 가슴을  찔러서 죽고 말았답니다.

사람들은 왕자님이 가슴이 피를 흘리며 죽은 그 자리에 왕자님을 묻었습니다.

시간이 흐르고 ....어느 날 그 무덤앞에 꽃이 피었습니다.

사람들은 그 꽃을  'bleeding heart' 라고 불렀답니다.

 

볼록한 주머니 모양의 아름다운 금낭화.

볼 때마다 새롭네요. (2012. 4. 18 - 2012. 4. 23)